엔디안 변환 – htons와 htonl 정리!

 

🌐 엔디안 변환 – htons와 htonl 완벽 정리!

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나 시스템 간 데이터 전송을 다루다 보면 "엔디안(Endian)"이라는 개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. 특히 C/C++에서 htons, htonl 같은 함수가 자주 사용되는데, 이게 무엇인지, 왜 필요한지 깔끔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.

🔸 엔디안(Endian)이란?

엔디안은 멀티 바이트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하는 방식을 말합니다.

• 빅 엔디안(Big Endian): 큰 바이트(상위 바이트)가 메모리의 앞 주소에 저장됩니다.
• 리틀 엔디안(Little Endian): 작은 바이트(하위 바이트)가 메모리의 앞 주소에 저장됩니다.

예시:

0x12345678

• 빅 엔디안 → 12 34 56 78
• 리틀 엔디안 → 78 56 34 12

🔸 엔디안이 왜 중요할까?

대부분의 네트워크 표준은 빅 엔디안을 사용합니다. 하지만, x86/x86_64 아키텍처(리눅스, 윈도우)는 리틀 엔디안을 사용합니다.

시스템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, 엔디안이 다르면 데이터가 뒤집혀서 오작동할 수 있습니다.

🔸 엔디안 변환 함수 – htons와 htonl

C/C++에서는 htons, htonl을 사용해 호스트 바이트 오더(Host Byte Order)를 네트워크 바이트 오더(Network Byte Order)로 변환합니다.

• htons (Host to Network Short): 16비트(2바이트) 정수를 변환
• htonl (Host to Network Long): 32비트(4바이트) 정수를 변환

🔹 반대로 변환하는 함수

• ntohs (Network to Host Short): 16비트 정수를 변환
• ntohl (Network to Host Long): 32비트 정수를 변환

🔸 언제 사용할까?

• 네트워크 통신 – 소켓 프로그래밍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
• 파일 I/O –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바이너리 파일을 주고받을 때
•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– ARM(빅 엔디안) ↔ x86(리틀 엔디안) 간 데이터 전송 시

🔸 코드 예제

#include <arpa/inet.h>  // 리눅스 및 유닉스 (윈도우는 winsock2.h)
#include <iostream>

int main() {
    unsigned short hostShort = 0x1234;
    unsigned int hostLong = 0x12345678;

    unsigned short netShort = htons(hostShort);  // 16비트 변환
    unsigned int netLong = htonl(hostLong);      // 32비트 변환

    std::cout << "Host Short: " << std::hex << hostShort << std::endl;
    std::cout << "Network Short: " << std::hex << netShort << std::endl;

    std::cout << "Host Long: " << std::hex << hostLong << std::endl;
    std::cout << "Network Long: " << std::hex << netLong << std::endl;

    return 0;
}
    

🔸 실행 결과 (리틀 엔디안 시스템에서)

Host Short: 1234

Network Short: 3412

Host Long: 12345678

Network Long: 78563412

🔸 결론

htons와 htonl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서 필수적인 엔디안 변환 함수입니다. 이를 잘 활용하면 시스템 간 데이터 호환성을 높이고, 네트워크 통신에서 발생하는 버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데이터 전송은 정확성이 생명입니다. 엔디안 변환, 꼭 기억하세요! 😎